미국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
5월 16일 미국의 신용등급이 한단계 강등되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가 2023년 1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하고 등급 하향 가능성을 시사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무디스는 이날 등급 변경 보고서에서 "정부 부채 비율과 이자지급 비율이 지난 10여년간 유사한 등급의 국가들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고 강등 사유를 설명했습니다.국가 신용등급은 국가의 외채 상환능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국제 금융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 비용, 국가 채권 금리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국가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국채 금리가 상승(가..
2025.05.19